우리금융, 국내 첫 그룹 통합 자금세탁방지 체계 도입

  • 등록 2019-10-23 오전 9:15:27

    수정 2019-10-23 오전 9:15:2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우리금융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통합 자금세탁 방지 체계인 ‘그룹 AML/CFT 정책’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금융그룹의 자회사는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어 자금세탁 방지(AML·Anti Money Laundering)와 테러자금조달 방지(CFT·Countering the Financing of Terrorism)의 내부통제 수준에 편차가 있다.

그룹 AML/CFT 정책은 우리금융의 각 그룹사가 자금세탁 방지업무를 수행할 때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최소 기준(Minimum Standard)이다. 우리금융은 이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 사항과 최근 개정된 국내 관계 법령을 기반으로 수립했다. 이런 공통 가이드라인은 그룹사별 관리 역량을 상향 평준화시켜 그룹 전체의 리스크 통제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우리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환경과 새로운 유형의 자금세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컴플라이언스 신뢰도를 선진 금융그룹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