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KT&G는 독특한 ‘샴페인 향’의 멘솔담배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Tonino Lamborghini Icevolt)’를 7일부터 전국 편의점 및 주요 판매점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시판 중인 담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멘솔(menthol)을 함유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샴페인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가운 ‘아이스(Ice)’와 번개를 뜻하는 ‘볼트(Volt)’를 합성한 제품명으로 제품 특성인 강한 상쾌함을 그대로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세계적 명성의 이탈리아 ‘악스(ARC‘S)’사에서 제작했으며, 앞서 출시한 기존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푸른빛과 번개 이미지를 적용하여 강한 멘솔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지난 9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담배산업 박람회인 ‘인터타박(Intertabac)’과 프랑스 ‘깐느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출품되어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신제품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는 타르 6.0mg, 니코틴 0.50mg으로 가격은 갑당 2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