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급락 전환…항암신약 개발 무산 우려

  • 등록 2016-09-30 오전 9:53:43

    수정 2016-09-30 오전 9:53:4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1조원 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급등했던 한미약품(128940)이 이전에 맺은 역대 최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무산 소식에 급락 전환했다.

30일 오전 9시52분 현재 한미약품 주가는 전일대비 10.97% 내린 55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충 5% 이상 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미약품은 전날 로슈 자회사 제넨텍과 1조원 규모의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 8000만달러(879억원)와 임상개발·허가·상업화 등 성공 시 단계별 기술료 8억3000만달러(9120억원)를 받는 9억1000만달러(1조원) 규모 계약이다.

하지만 이날 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해 7월28일 맺은 HM61713(내성표적항암신약)에 대한 독점적 권리 계약을 반환했다고 공시하면서 매도세가 집중하고 있다. 한편 수취한 계약금과 마일스톤 6500만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 관련기사 ◀
☞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과 맺은 항암신약 계약 포기
☞[특징주]한미약품,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소식에 ↑
☞한미약품,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목표주가 상향-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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