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알라쥼]가을엔 후드·카디건으로 멋 내볼까

  • 등록 2017-09-02 오후 5:00:57

    수정 2017-09-02 오후 5:00:57

(사진=지그재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최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간절시 패션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여성 쇼핑몰 모음서비스 ‘지그재그’에 따르면 후드와 가디건을 검색하는 비율이 전달대비 최대 600%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는 후드티, 20대는 가디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들은 후드티 중에서도 △박시 △크롭 △프린팅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품이 넉넉해서 남자친구의 옷을 뺏어 입은 듯한 박시 후드티는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아이템이다. 드레스업한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크롭 후드티’가 제격으로 크고 작은 체형에 상관없이 모두 잘 어울리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또한 최근 들어 배꼽이 살짝 보이는 크롭 형태의 의류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크롭 후디티도 가을을 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다리를 길게 연출해주고 체형보정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은 10대들이 즐겨 찾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니크한 아이템을 선호한다면 프린팅 후드티가 좋다. 큼직한 사진 혹은 레터링이 가미된 프린팅 후드티는 밋밋함을 탈피해 개성있는 룩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지그재그)
반면 20대는 직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얇고 루즈한 핏의 카디건을 선호했다. 출퇴근길과 직장 내 냉방에 대비해 수시로 걸치고 벗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많이들 루즈한 카디건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소매에 퍼프 디테일이 가미된 여성스러운 카디건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카디건은 화사한 색감이 가미된 제품들이 인기가 더 좋았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인기 아이템으로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다.

아울러 블라우스 인기도 여전했다. 특히 ‘프릴, 패턴, 베이직’이 키워드로 등장했다.

여성스러운 ‘프릴 블라우스’는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하늘거리는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특히 형식을 갖춰야 하는 중요한 미팅에서 단아한 이미지를 주고 싶다면 단연코 선택할 아이템이다.

(사진=지그재그)
그리고 플라워, 기하학 등의 ‘패턴 블라우스’도 올 시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패턴의 형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형태의 코디에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베이직 블라우스’의 인기는 꾸준하다. 옷장 속 필수 아이템인 베이직 블라우스는 완연한 가을에도 재킷 안에 입기 좋아 실용성이 돋보인다. 또한 유행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한번 구매해 두면 오래 두고 입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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