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로라, 올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 기대에 `강세`

  • 등록 2019-07-15 오전 9:17:38

    수정 2019-07-15 오전 9:17:3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오로라(03983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에 강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오로라는 전거래일 대비 550원(4.09%)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로라의 올매 매출액은 전년대비 11.1% 증가한 1630억원, 영업이익은 53.2% 늘어난 2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CJ ENM(035760)과 공동 투자한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흥행과 이를 활용한 각종 영역 확장이 긍정적이며, 자체 개발한 애니메이션 `유후` 등의 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비아파트의 인기가 완구, 라이센싱 제품 등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1분기에만 신비아파트 완구가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어린이날 특수를 맞아 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신비아파트 완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9.3%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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