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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38%, 윤 후보는 37%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직전 조사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인 7% 포인트 격차로 앞선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는 4% 포인트 하락, 이 후보는 4% 포인트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이 뒤바뀌었다.
연령별로 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40대(57%)에서 과반을 넘었고, 윤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58%, 59%)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는 윤 후보(44%)가, 경기·인천에서는 이 후보(41%)가 앞섰다. 충청지역 지지율은 동률이었고, 호남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16%,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24% 였다.
한편 대통령 선택 조건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34%가 ‘능력/경험’, ‘정책 공약’과 ‘도덕성’은 각각 20%, ‘소통/화합’ 13%, ‘소속 정당’ 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0%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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