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복지예산 4+4 조정협의체 구성" 제안

  • 등록 2014-11-12 오전 10:18:46

    수정 2014-11-12 오전 10:18:46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2일 새누리당에 누리과정을 비롯해 의무복지예산 확보를 위한 4+4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복지는 국민 기본권이고, 국가의무기 때문에 어떤 궤변과 억지로도 바꿀수 없는 헌법 정신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양당의 정책위의장과 기획재정위, 보건복지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간사 위원들로 구성되는 협의체에서 누리과정을 비롯한 의무복지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내년도 예산안 조정을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실체 조차 확인할 수 없는 창조경제 관련 예산만 1조 2000억원이 늘었다. 창조경제 연구개발(R&D) 사업은 성과가 없는데도 엄청난 예산이 배정된 것”이라며 “정부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최저 5조원 이상을 삭감·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누리과정을 비롯한 의무복지 예산 확보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것은 국민을 위한 정치고 진짜 민생이다”며 “새누리당의 응답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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