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中웨딩업체와 MOU…'웨딩 유커' 잡기 나선다

1300만명 달하는 소비력 높은 예비고객 확보
  • 등록 2016-09-26 오전 9:29:15

    수정 2016-09-26 오전 9:30:37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이춘옥(왼쪽) 웨이스메이 대표와 김승훈 신세계면세점 마케팅 이사가 양사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온라인 웨딩컨설팅 업체 ‘따오시라’, 한국 바른손카드 중국 법인 ‘웨이스메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인 결혼 손님 잡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에서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식 결혼’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 청담동 일대에서 웨딩 촬영을 하고 결혼식을 치르는 등 결혼을 위해 한국을 찾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에 손잡은 중국 웨딩업체들을 통해 1300만여명에 달하는 예비 중국인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중국 웨딩업체들은 신세계면세점의 다양한 쇼핑 혜택과 차별화 서비스를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훈 신세계면세점 마케팅 이사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인 만큼 럭셔리 시계와 명품 등 객단가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많은 매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일본·동남아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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