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자원외교 국조, 잘못하면 교각살우"

"정권 아닌 사안별로 접근하되 대단히 신중해야"
  • 등록 2014-12-16 오전 10:27:27

    수정 2014-12-16 오전 11:13:3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6일 이명박정부만을 대상으로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실시하자는 야당의 요구를 두고 “잘못하면 ‘교각살우(矯角殺牛·흠을 고치려다 수단이 지나쳐 일을 그르침)’”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권별 접근보다는 하나의 사안별로 접근하되 대단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자원개발사업은 10년, 20년, 30년 긴 성과를 바라봐야 한다. 어떤 대통령도 해외개발사업은 집중적으로 관리·투자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김상훈 의원의 지적에도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야당과의 협상과정에서 유념해서 진중한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양당 수석끼리 ‘2+2 회담’에서 합의된 내용들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자원외교 국조 등) 노출된 이견들을 좁혀서 본질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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