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 “건국을 강조한다고 독립운동 부정하는 것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1948년 8월 15일은 국가의 3요소인 영토, 국민, 주권이 완벽하게 갖춰진 때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가 세워진 날로 국제사회가 승인해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새로운 민주공화국이 성립한 것”이라면서 “이 날을 우리가 기려야 하는 이유는 해방 이후에 극심한 이념 투쟁, 이념 갈등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로 우리 국민이 세운 나라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어느 나라든 자신들의 뿌리라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근대 국가로서 우리가 우리 손으로 투표를 하고 제헌의회를 만들고 그 제헌의회가 만든 헌법 위에서 국가의 뼈대를 갖춰간 이 근대국가의 탄생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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