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4차 산업혁명 대비 스타트업 투자..창투사 설립

  • 등록 2018-04-04 오전 9:45:13

    수정 2018-04-04 오전 9:45:13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투자회사를 설립했다.

4일 한컴그룹은 지난 3월2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신규 창투사 등록 허가를 받아 한컴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컴인베스트먼트는 4차 산업혁명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이들 기업에 한컴 및 한컴MDS의 경영 노하우 전수를 전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컴인베스트먼트 대표에는 송문규 그룹기획조정본부장이, 투자본부장에는 김태현 상무가 선임됐다. 송 본부장은 지난해 한컴의 산청 인수합병(M&A) 및 한컴유니맥스 스팩(SPAC)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태현 상무는 삼성증권 및 NH증권에서 투자(IB) 업무를 담당했으며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 설립에 참여한 바 있다.

한컴그룹은 한컴인베스트먼트가 국내 대표 창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가 증자 및 사모펀드(PEF) 설립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창투사 설립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및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그룹과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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