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세아특수강, 中 톈진공장 준공..연산 최대 2만5000t

포스코, 車용 고급 선재를 소재로 공급
CHQ·베어링강 등 중국내 판매 확대 기대
  • 등록 2014-10-23 오전 9:51:41

    수정 2014-10-23 오후 5:52:35

포스세아선재유한공사(POS-SeAH Steel Wire)가 지난 22일 중국 톈진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송용삼 포스코차이나 부총경리, 강석범 선재마케팅실장, 유을봉 세아특수강 대표이사, 장국성 톈진개발구 부주임, 권석철 포스코차이나 총경리, 박도훈 포스세아남통 총경리. 포스코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세아선재유한공사(POS-SeAH SteelWire)가 지난 22일 중국 톈진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 2008년 포스코차이나가 세아특수강과 합작으로 중국 장쑤성 남통에 설립한 포스세아선재유한공사는 지난해 톈진공장 건설을 시작해 1년 만에 준공했다. 4만8000㎡ 규모 부지에서 CHQ 와이어 제품을 연간 최대 2만5000t 생산하는 규모다.

포스코(005490)는 포스세아 톈진공장에 CHQ·베어링강 등 자동차용 고급 선재를 소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가한 유을봉 세아특수강 대표이사는 “물류 접근성이 좋고 산업 인프라가 우수한 톈진 국가경제개발구에 투자를 결정하고 준공식을 갖게 돼 영광이다”라며 “남통뿐만 아니라 톈진공장에서도 포스코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중국에 진출한 한국 부품업체들에 생산·공급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포스세아선재유한공사 톈진공장 가동으로 중국 내 자동차용 고급 선재제품 판매 확대가 가능해졌다”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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