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휠라, '갈릭걸스' 컬링대표팀에 포상금 쏜다

메달 포상금에 격려금 더해 1억2000만원 지급
  • 등록 2018-02-28 오전 9:36:34

    수정 2018-02-28 오전 10:24:20

휠라코리아가 컬링 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한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컬링 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휠라코리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에 포상금 1억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휠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 국민적 성원에 뜻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이번 포상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휠라가 제공하는 포상금은 올림픽 메달 성적에 따른 포상금과 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 쾌거라는 값진 성과를 얻은 여자 컬링 대표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가 격려금을 더한 금액으로, 내달 중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경북컬링협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휠라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인기 종목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과 유망주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는 휠라의 ‘기업가 정신’에 따른 결정으로, 현재에도 휠라는 컬링 국가대표팀을 위한 경기복, 용품 일체를 지원하며 이들의 활약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컬링의 저변 확대는 물론 컬링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해왔다. 지난 1월, 의정부 송현고 소속 주니어 여자 컬링 대표팀과 함께 초중생 컬링 꿈나무를 위한 ‘휠라와 함께하는 주니어 컬링 교실’을 개최한 것이 대표적. 이날 행사에서는 주니어 여자 컬링 대표팀을 포함한 의정부 송현교 컬링팀 선수들이 일일 코치 겸 멘토로 나서 초중생 컬링 유망주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휠라 관계자는 “오랜 기간 컬링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입장에서, 올림픽 기간 컬링 대표팀의뛰어난 기량과 노력으로 컬링이 국민적 성원 속에 주목받게 된 데에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라며, “앞으로도 휠라는 다각적으로 노력을 더해 대한민국 컬링 발전의 기틀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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