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16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본점 대강당과 실시간 화상서비스(ZOOM)을 병행한 이원방식으로 진행했다.

16일 BNK경남은행 대강당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MBC경남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는 조복현 아나운서 등이 나와 공개 라디오방송식으로 진행됐다. (BNK경남은행 제공)

300석 규모의 본점 대강당에는 충분한 거리두기를 위해 80여명의 부점장만 참석했다. 나머지 참석자들은 소관 영업점 등에서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가했다.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변화의 바람’, ‘소통의 물결’, ‘혁신의 파도’ 3개 세션(Session)으로 진행됐다.

변화의 바람 세션에서는 코로나19이후 금융환경 변화와 지방은행의 핵심 경영과제를 주제로 한국금융연구원 서정호 선임연구위원의 특강과 2021년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소통의 물결 세션은 종전 경영전략회의와는 달리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보이는 라디오 ‘경남의 희망곡’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사전에 신청 받은 사연을 바탕으로 MBC경남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는 조복현 아나운서와 행사전문 MC 한승완 진행자가 부점장들에게 소속 직원과 가족 그리고 고객들이 보낸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