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표절중권은 이석기 내란 사태를 자신의 재기 발판으로 삼으려는 거 같습니다. 마치 자신이 좌파 진영에서 이석기 등 종북 세력과 목숨 걸고 싸워온 것처럼 여론을 조작하지만, 지난 총선과 대선 모두 종북 연대 찬양하며 선거운동 뛴 자입니다”라며 진 교수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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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변 대표는 또 “지금 이석기 정신병자로 몰아붙이며 여론 조작하는 표절 중권 등은 2012년 3월 지하 무장봉기 총사령관 이석기가 비례대표 1번으로 등장했을 때 그때 판 깼어야죠. 오히려 그때부터 ‘야권연대 승리’ 운운하며 한 몸으로 뛰기 시작하더군요”라고 덧붙였다.
이석기 의원 및 측근들에 대해서는 “최소 국회의원 3명 포함, 100여명이 개입된 내란음모사건에 대해 종편의 친노어용 평론가들, 실행능력 없는 정신병자들로 몰아붙이며 꼬리 자르기 하는군요. 광우병 거짓난동 사태 때, 이석기 패들이 경찰서에 난입해 총 한 방 쐈으면 바로 실행되는 겁니다”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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