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권한대행 “AI 농장 닭·계란 유통 막아야”

  • 등록 2016-12-14 오전 9:40:47

    수정 2016-12-14 오전 9:40:47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이 의심 신고 직전 닭과 달걀을 전국에 유통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저한 실태조사 후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시행해달라”고 촉구했다.

황 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AI 일일 점검회의’에서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AI 방역 준칙 미준수, 도덕적 해이 행위 등을 엄정히 처벌해 AI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전날부터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재발동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AI 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해 대응 중이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일일 점검회의도 매일 개최하고 있다.

황 대행은 “농식품부 장관은 AI 점검회의를 통해 방역이 즉각적이고 사전적으로 시행되는지 매일 점검하면서 필요한 대응 및 보완 조치를 즉시 마련해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해주고, 이를 위해 중앙정부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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