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날보다 11.65포인트(1.34%) 오른 881.12에 장을 열었다. 지수는 오전 9시5분 현재 11.73p(1.35%)에 상승한 881.20을 가리키고 있다. 이대로 장을 마감하면 지난 9일(8.82p↓, -1.00%) 하락분을 하루 만에 회복하는 셈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 홀로 51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7억원어치와 33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런 수급 흐름은 지난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9.58포인트(1.6%) 상승한 2만7940.4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7.12포인트(2.01%) 오른 3398.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3.87포인트(2.71%) 급등한 1만1141.5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