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보물이야"…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어린이체험실 새단장

스스로 관찰·탐구하는 놀이 체험실
미취학 어린이 대상…日 7회 운영
  • 등록 2023-12-19 오전 10:13:01

    수정 2023-12-19 오전 10:13: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의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가 어린이체험실을 새단장하고 12월 19일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재개관하는 어린이체험실 ‘어서와! 너희들이 보물이야’는 어린이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를 관찰하고 탐구하는 놀이 체험실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람객에게도 다소 생소한 개방형 수장고라는 개념을 놀이를 통해 재밌게 만나도록 구성했다.

어린이체험실 ‘어서와! 너희들이 보물이야’ 전경(사진=국립민속박물관).
‘너희들이 보물이야!’라는 시나리오에 따라 어린이의 놀이행태를 전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유물을 관리하듯 본인을 깨끗이 소독하고 신체 검사를 하고, 엑스레이를 찍듯 몸속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이 체험이 개방형 수장고로 확장돼 자신처럼 소중한 유물과 자료들이 어떻게 보존되고 관리되는지 호기심을 갖도록 안내한다.

또한 열 개의 문마다 주어진 미션이 있어 체험실을 돌며 이들을 수행하도록 안내한다.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즐거운 탐구과정이 되어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이 마무리되면 활동지 뒷면에 그림일기로 활동을 기록한다.

새로 개편한 어린이체험실은 미취학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1일 7회(회차당 50분) 운영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등록으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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