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독거노인 방문 자원봉사

  • 등록 2008-12-15 오후 2:22:49

    수정 2008-12-15 오후 2:22:49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한화(000880)그룹 김승연 회장이 15일 독거노인들에게 방한용품과 동절기용 밑반찬을 나눠주는 송년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오전 김 회장은 한화사회봉사단과 아들 동선군과 함께 종로구 창신동 일대 천막촌을 방문, 이불, 목도리,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과 동절기용 밑반찬으로 장조림, 김 세트를 전달했다.

한화사회봉사단 임직원들도 같은 곳에서 인근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방한용품과 밑반찬 세트를 전달하고,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김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며 노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분들의 미소를 보면서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3남 동선군(좌측) 및 한화사회봉사단원들과 함께 종로구 창신동 천막촌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이모(89), 김모(76) 할머니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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