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정우택 “우병우 민정수석, 스스로 거취 판단해야”

22일 KBS라디오 “이석수 특감 감찰 누설 의혹, 검찰수사로 밝혀야”
  • 등록 2016-08-22 오전 9:58:28

    수정 2016-08-22 오전 9:58:2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 논란에 대해 “스스로 거취 문제를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친박계인 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국민의 눈높이로 봤을 때 현직 민정수석이 검찰의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당연히 합당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정치라는 것도 다 상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서 “일반적 시각으로 봤을 때 검찰의 조사로 넘어갔기 때문에 현직 민정수석의 입장에서 그것은 거취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 저는 그것이 일반적 논리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내용 누설 의혹에 대해 “특별감찰관에 의해서 수사 내용이 유출되었다고 한다면 이건 범법 행위이고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면서 “검찰 수사를 통해서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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