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성산업, 구조조정 마무리…본격 실적회복 기대↑

  • 등록 2019-04-12 오전 9:21:25

    수정 2019-04-12 오전 9:21:2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성산업(128820)이 강세다.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날대비 700원(12.80%) 오른 6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성산업은 지난 2007년 신도림 디큐브시티 개발 추진에서 발생한 차입금 부담으로 10년간의 구조조정 기간을 거쳐 지난해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해 8년만에 흑자전환했다”며 “올해 비주력부문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자회사 주력 사업인 열병합 발전, 산업용 필터, 보일러사업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LPG 차량 확대 정책에 따라 충전소 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백 연구원은 “지난 3월 임시국회 이후 LPG 자동차 규제가 전면 폐지되면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기준 LPG 충전소 사업의 매출액은 1350억원으로, LPG 충전소 신규 설립 제약 사항이 많아 기존 사업자들의 양호한 업황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열병합 발전소인 자회사 디에스파워는 열 공급가격 상승과 공급가구 증가로 마진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보일러 사업도 지난해말 중국 공장이 완공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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