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이 ‘팔자’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기관은 나흘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4.20포인트) 오른 799.00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182.44포인트) 하락한 2만6469.89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2%(20.03포인트) 내린 3215.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4%(98.24포인트) 하락한 1만363.18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전 거래일인 24일 1200억원이상 순매도했지만, 12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기관 역시 앞서 직전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끝내고 70억원 순매수다. 반면 개인은 104억원 순매도중이다.
비금속과 오락문화가 1%대 오르고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금융, IT부품, 운송, 제약, 금속 등이 1%미만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건설, 정보기기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코프로비엠(247540) 케이엠더블유(032500)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는 하락 중이다. 반면 코로나19 수혜주인 씨젠(096530)은 3%대 상승하고 있고 에이치엘비(028300)와 제넥신(095700) 펄어비스(263750)는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