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시해"…누나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남동생

  • 등록 2016-04-12 오전 10:16:06

    수정 2016-04-12 오전 10:16:06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누나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모(52·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동생 김모(47)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개월 전부터 해당 아파트에서 동생 가족과 함께 산 김씨는 평소 동생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피의자 김씨는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