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업가치 사상 첫 900兆 돌파…`꿈의 1000조` 보인다

  • 등록 2017-05-10 오전 6:38:28

    수정 2017-05-10 오전 6:46:51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애플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8000억달러를 넘었다.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9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0.6% 상승한 153.96달러에 장을 마쳤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8027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우리 돈으로 909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지난 2015년 2월10일 7000억달러를 돌파한지 565거래일 만이다.

지금보다 12%만 오르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9000억달러가 되고, 24.6% 이상 상승하면 꿈의 1조달러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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