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출시 1년, 매일 300개의 신작 올라와

  • 등록 2014-01-15 오전 11:06:14

    수정 2014-01-15 오전 11:06:1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는 지난해 한 해 동안 61명의 정식 연재 작가와 6만2000여 명의 아마추어 작가(네이버 ID 기준)들이 ‘네이버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독자에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웹소설은 네이버가 지난해 1월15일 출시한 장르소설 콘텐츠 플랫폼으로 정식 작가뿐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도쉽게 자신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정식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챌린지 리그’ 코너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11만 편의 작품이 올라왔다. 매일 150여 명의 새로운 작가와 300여 개의 새로운 작품이 나온 셈이다.

챌린지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네이버 웹소설 정식 연재 작가가 된 클랜시(필명)는 “아마추어 작가가 글을 독자에게 공개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었는데, 네이버 웹소설을 통해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을 정도로 많은 수의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네이버 웹소설의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조회수는 지난해 1월에 비해 378% 이상 증가했고 유료 보기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가 유료 결제를 하면 아직 정식 연재 페이지에는 공개되지 않은 회차의 내용을 먼저 볼 수 있게 하는 ‘미리보기’ 매출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에 비해 하반기 매출액이 약 400% 증가했으며 12월에는 월 매출 2억 원을 돌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독자 저변이 확대되면서 출판사들이 웹소설 작품을 종이책이나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며 “1년 동안 네이버 웹소설의 정식 연재 작품과 챌린지 리그 연재 작품 중 약 40여 작품이 출판됐으며 2월 중에 6~7개의 작품이 추가 출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NAVER, 목표가 100만원 시대
☞네이버가 페북·트위터보다 매력적-대우
☞네이버, '밴드' 인기..게임 탑재로 추가 성장-삼성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