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절약하자' 비비안 이너웨어 매출 전년比 15%↑

  • 등록 2016-12-06 오전 9:31:55

    수정 2016-12-06 오전 9:31:55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매년 겨울 추위가 불규칙해지고 겨울도 길어지면서 보온성 높은 소재의 파자마나 이지웨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유난히 길었던 여름 더위 탓에 올해 겨울 추위가 더 길어지고 추울 것이라는 전망에 파자마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비비안은 올해 11월 한 달간 보온 실내복 판매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니 파자마와 이지웨어 모두 각각 15% 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사진=비비안 제공)
한편, 파자마와 이지웨어 역시 목적과 개인 체질에 따라 고르는 게 좋다.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 입는 파자마와 이지웨어의 경우는 체온을 따뜻하고 오래 유지해주는 기능이 중요하다. 그래서 도톰한 기모 소재나, 극세사 또는 폴라폴리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제품이 좋다. 이른바 ‘수면파자마’ 또는 ‘수면바지’ 등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두 겹의 원단을 겹쳐서 두께를 더한 이중직 원단이나, 이중직 원단 사이에 솜까지 한 겹 더 넣은 삼중직 원단도 안에 공기를 포근하게 품어 따뜻한 대표적인 보온 소재다. 조끼나 가운 등이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한 겹 더 껴입을 수 있는 레이어드형 파자마도 유용하다.

온도에 민감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몸의 체온을 올려주는 보온 실내복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흘린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실내복에 스며들어 버리면 축축한 느낌이 계속되고, 체온 조절에 악영향을 미쳐 감기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무엇보다도 흡습속건 효과가 좋은 원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비안에서는 면보다 8배 정도 빠르게 마르는 ‘탁텔’ 소재를 사용한 이지웨어를 매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보송보송한 촉감 덕분에 탁텔 이지웨어에 대한 반응이 좋아 비비안에서는 작년에 비해 스타일 수를 60% 정도 많이 구성하고, 생산량도 20% 정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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