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파월 효과'에 사흘째 강세 지속

  • 등록 2019-07-12 오전 9:12:01

    수정 2019-07-12 오전 9:12:0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른바 ‘파월 효과’로 미국 증시가 고공 행진하면서 우리 증시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2% 오른 2083.13을 기록 중이다. 전일 1%대 상승 마감한데 이어 이날도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가 사상 첫 2만7000선을 넘어서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새로운 역사를 썼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7월 금리인하론’에 쐐기를 박으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8억원, 15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기관은 24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서비스, 은행, 종이목재, 전기가스 등이 빨간불을 켜고 있고 반면 증권, 의약품, 건설, 보험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약보합세다. LG화학(051910) 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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