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7일 조기 영업종료

  • 등록 2020-06-07 오후 2:42:03

    수정 2020-06-07 오후 3:01:59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테마파크 롯데월드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7일 오후 조기 영업 종료됐다.

롯데월드 홈페이지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롯데월드에 방문했다고 알렸다. 이에 이날 오후 1시부터 방문객들에게 퇴장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롯데월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음을 확인했다. 롯데월드는 손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손님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지문을 올렸다.

롯데월드 측은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안내방송을 안 뒤 영업을 조기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영업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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