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중공업 우선주, 2.8조원 선박 수주에 이틀째 '上'

  • 등록 2020-11-24 오전 9:17:19

    수정 2020-11-24 오전 9:17:1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중공업(010140) 우선주인 삼성중공우(010145)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8000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중공우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은 이틀째 상한가 기록이다. 같은 시간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03%(210원)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조8082억원 규모의 선박 블록, 기자재 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8.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단일 선박 계약으로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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