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中경기·美국채금리 우려…건설·비금속광물↓
시가총액 상위 종목 하락세
  • 등록 2018-10-22 오전 9:22:20

    수정 2018-10-22 오전 9:22:2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중국 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미국의 국채금리의 변화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에 나서면서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84포인트(0.83%) 내린 2138.42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되면서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6% 상승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0.04%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도 0.48 하락 마감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기관은 39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도 123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519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은 178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150억원 순매수로 2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세다. 비금속광물, 건설, 기계, 철강및금속, 의약품, 전기·전자 등 순으로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SK(0347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떨어지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모비스(250060)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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