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증후군 1위, '유난히 외롭고 의기소침' 몇%?

  • 등록 2013-12-24 오후 12:58:00

    수정 2013-12-24 오후 1:35:3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솔로들의 크리스마스 증후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는 20세 이상 미혼남녀 342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기분 변화’와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55.4%가 각각 부정적인 기분 변화를 털어놓으며 크리스마스 증후군을 호소했다.

솔로들이 밝힌 크리스마스 증후군으로 외로움이 첫 손에 꼽혔다.
크리스마스 증후군의 유형은 다양하다. ‘유난히 외롭고 의기소침하다’가 27.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허무와 우울한 생각에 자주 휩싸인다(25.3%)’, ‘괜한 짜증이 치밀고 화가 난다(2.7%)’ 순으로 크리스마스 증후군이 거론됐다.

반면 ‘신나고 들뜬다’는 비율은 불과 10.5%에 머물렀다.

크리스마스 증후군을 떨치고자 ‘나 홀로 크리스마스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같은 처지의 친구를 불러 술을 마시겠다’는 응답이 35.8%로 최고였다.

계속해서 ‘평소 미뤄둔 일을 해치우며 바쁘게 보낸다(20.6%)’,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20%)’,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까지 소개팅에 전념한다(16.6%)’ 등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증후군에 기름을 붓는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지 않은 친구’로는 짠돌이 유형인 ‘지갑에 자물쇠 채운 친구’가 38.6%로 1위였다.

‘연인들만 바글대는 데이트 명소에 가자는 친구(29.2%)’, ‘하루 종일 외롭다고 신세한탄 하는 친구(16.9%)’, ‘술만 마셨다 하면 인사불성 되는 친구(15.3%)’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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