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종교계 민심 경청 나섰다

김무성, 천도교 이어 기독교 행사 참석
  • 등록 2015-04-05 오후 3:37:47

    수정 2015-04-05 오후 3:37:4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5일 종교계 행사에 잇달아 참석했다. 4·29 재보선을 코 앞에 두고 종교계 민심을 경청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천도교대성당에서 열린 ‘천도교 포덕 156주년 천일기념일’에 참석해 “동학 천도교는 지금 대한민국이 마주한 많은 국가적 개혁과제를 해결하는데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동학 천도교는 시천주 사상을 출발점으로 삼아 사인여천과 인내천 사상을 발전시켜온 민족 고유종교”라면서 “사람이 곧 하늘이니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라는 말씀에는 민주주의·인권·평등 등 근대적 가치가 내재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기적인 경제위기와 항구적인 환경위기로 새로운 가치와 영성이 필요한 21세기에 천도교가 인간존중과 생명존중의 철학을 세계에 전파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 특별감사예배에도 참석해 축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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