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법정관리 우려에 선박투자사 급락

  • 등록 2016-08-31 오전 9:25:50

    수정 2016-08-31 오전 9:25:5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채권단의 지원 부결에 따른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유력해지면서 이 회사에 배를 빌려준 선박투자회사들이 급락세다.

3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리아01호(090970) 주가는 전일대비 19.85% 내린 22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6거래일째 하락세로 낙폭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코리아02호(090980) 역시 19.09%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리아03호(090990), 코리아04호(091000)도 약세다.

한진해운 영업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지면서 관련된 선박투자사들 또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선박투자사는 운반선 등의 선박을 건조해 한진해운에 용선하고 이에 따른 용선료를 지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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