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출근은 세계로..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월드프렌즈코리아 NIPA 자문단’ 모집

7월 10일부터 8월 7일 13시까지 54개 직위 모집
전문성 활용해 개발도상국 경제·산업 발전 이끄는 노하우 전수
  • 등록 2017-07-13 오전 9:37:32

    수정 2017-07-13 오전 9:37:3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윤종록)이 국내 퇴직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해외 파견을 지원하는 월드프렌즈 NIPA 자문단(이하 NIPA 자문단) 54개 직위를 7월 10일(월)부터 8월 7일(월)까지 모집한다.

NIPA 자문단은 한국정부파견 해외봉사단 사업‘월드프렌즈 코리아’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퇴직전문인력을 활용해 정보통신, 에너지자원, 산업기술 등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분야별 우수한 산업발전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여 개도국의 경제·산업 발전과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2010년 시행 첫해 18개국 38명 파견을 시작으로 2013년 26개국 105명, 2015년 32개국 117명 등 지금까지 약 580여 명의 자문관이 세계 곳곳에 파견되어 활동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NIPA 자문단은 2017년 12월 중 파견될 예정이며, 파견기간은 기본 6개월~1년으로 파견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파견 대상국은 니카라과, 베트남,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등 19개국이며 해외 기관의 수요에 따라 54개 직위를 공모한다.

파견자들에게는 주거비 포함 현지 생활비 월 4,000달러, 활동 지원비 월 700달러, 출·귀국 준비금 120만원, 항공료 및 재해 보험료 등 연간 6~700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자문단 지원자격은 10년 이상 실무 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의 퇴직(예정)자에 한한다.

현지어 혹은 현지에서 통용되는 공용어로 의사소통과 영어로 강의·자문·보고서 작성이 가능하여야 하고 파견기간동안 해외 생활이 가능하여야만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 산업기술, 에너지자원, 무역투자, 지역발전 등 5개 분야이며, 공식 홈페이지(http://senior.nipa.kr)를 통해 파견기관이 요구하는 직무기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자문단 지원은 오는 8월 7일 13시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기반팀 김일곤 팀장은“NIPA 자문단은 꿈을 향한 열정이 남아 있는 퇴진전문인력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사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 전문성을 활용하여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본인의 자아실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이번 자문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21일(금) 15시 강남 공간더하기 6층에서‘월드프렌드 NIPA자문단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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