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희건설, 지뢰제거사업 추진 소식에 상한가

  • 등록 2018-06-12 오전 9:16:12

    수정 2018-06-12 오전 9:16:12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서희건설(035890)이 남북 접경지역 지뢰제거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희건설은 전날대비 375원(29.88%) 오른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북미 정상회담이 이날 개최되는 가운데 남북 경제협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희건설은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남북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지뢰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희건설은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함께 국내외 지뢰조사·탐지·제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경의선철도 및 남북도로연결 사업 등에서 지뢰를 제거한 바 있다. 한국형 다용도 지뢰제거장비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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