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총 11개 금융사와 협력을 구축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입점사를 확보했다. 협력사는 △시중은행 5개사(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와 △지방은행 3개사(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인터넷뱅크 1개사(케이뱅크) △보험사 2개사(교보생명, 한화생명) 등이다.
대출 갈아타기가 생소할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챗봇과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서비스 흐름을 구축했고, 받게 되는 혜택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풀어서 안내하기도 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용자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진입하면 마이데이터를 통해 현재 보유한 대출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상품 목록 중 갈아타기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대화를 나누듯 정보를 입력하면, 갈아탈 수 있는 금융사의 대출상품의 리스트와 금리, 한도 조건과 동시에 각각의 상품을 갈아탔을 시의 금리 인하율과 절약할 수 있는 원리금 상환 금액 등도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민수 카카오페이 대출사업부문장은 “카카오페이는 전 국민 생활금융플랫폼으로서 목돈이 필요한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가장 다채로운 대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왔고, 이번에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카카오페이가 모은 방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금융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사용자들의 효익을 늘려갈 수 있는 서비스로 계속 고도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