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세무조사 여파로 대규모 적자

  • 등록 2014-08-29 오전 11:18:18

    수정 2014-08-29 오전 11:18:1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가 세무조사 여파로 2분기 대규모 적자를 냈다.

29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8.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3%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3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101억원의 영업이익과 12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02억원의 법인세 추징금이 반영되면서 2분기 총 법인세 비용이 148억원에 달했다. 에스엠은 지난 6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102억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세무조사 결과 일본 현지법인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로 인한 법인세 추가납부 등을 주된 이유로 102억원의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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