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름폭 확대..1760선 타진 `시도`

  • 등록 2010-09-01 오전 10:39:57

    수정 2010-09-01 오전 10:39:57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오름폭을 확대하며 1760선 타진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7.33포인트(0.99%) 상승한 1760.08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과 205억원의 동반 순매수세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기관 중에는 증권과 투신쪽에서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연기금은 적지않은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우위로 474억원을 팔고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265억원의 순매도세가 집계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의 흐름은 전반적으로 혼조세지만, 상승하는 종목은 크게 오르는 반면 내리는 종목의 하락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계업종이 3% 이상의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중공업(034020)두산인프라코어(042670) 모두 3~4% 가량 상승 중이다.

유통업종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롯데쇼핑(023530), 신세계(004170)는 각각 5%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의 20년만의 무파업 소식에 자동차주들의 흐름도 좋다. 기아차(000270)현대모비스(012330) 모두 3% 넘게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IT주의 흐름은 좋지않다. 하이닉스(000660)삼성전자(005930)가 모두 반등에 나섰지만 시장대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한국전력(015760)은 실적우려와 수급부진으로 1% 넘게 조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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