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대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23%(38.52포인트) 오른 1763.9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745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193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203억원, 1601억원 어치 물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오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4%대, LG생활건강(051900)이 3%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엔씨소프트(036570)가 2%대, SK하이닉스 SK텔레콤(017670)이 1%대 상승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랐던 미국, 특히 뉴욕주에서 조만간 정점을 지나리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신규 사망자 규모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앞서 4일에는 사망자가 하루 전보다 630명이 늘어났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신규 사망자 숫자가 약간 정체됐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면서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