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광역버스 170여대, 20일 출근길 또 멈춘다

  • 등록 2023-11-19 오후 6:43:18

    수정 2023-11-19 오후 6:43:18

경진여객.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대의 운행이 내일 출근길 또 다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에 따르면 경진여객 노조는 오는 20일 오전 4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파업을 결의했다.

파업을 시행하는 시간대가 아침 출근길이여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지나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을 지나는 광역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조는 앞서 지난 13일 오후, 14일과 15일 오전, 17일 오전 등에도 이미 네 차례나 부분 파업을 한 바 있다. 6%의 임금 인상과 배차시간의 현실화 등의 요구가 사측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다.

노조는 오는 20일 파업 이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파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수원시와 화성시는 안내 문자를 통해 광역버스가 아닌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시민들에게 공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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