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장관 "北 무인기, 테러 등 공격용 발전할 것"

전군 지휘관회의 개최
북한, 정보력 열세 만회 위해 정찰용 개발
  • 등록 2014-04-07 오전 10:54:49

    수정 2014-04-07 오전 10:55:22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7일 오전 전군 주요지휘관회의가 열린 합참 작전회의실에서 북한 추정 무인기 등 다양한 군사적 위협에 대한 완벽한 작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사진=국방부)
[이데일리 최선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소형 무인항공기를 새로운 위협으로 평가했다.

김 장관은 7일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열린 전군 지휘관회의에서 “소형 무인항공기는 북한이 정보력에 대한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정찰용으로 개발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는 은밀 침투와 테러 등 공격용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우선 GOP 등 전방 지역에서부터 후방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존 전력으로 감시-탐지-식별-타격에 이르기까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중단기적으로 방공망을 공격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강구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이번에 드러났듯 주민 홍보와 신고망을 재정비하는 등 민·관·군 통합방위차원에서 대비태세도 발전시켜야 하겠다”고 주요 군 지휘관들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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