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F 2014]곽재선 회장 "컨버전스·다이버전스로 미래변화 찾자"

곽 회장, ECF 개회사 "한국경제 새 길은 ICT융합과 SW에 있어"
  • 등록 2014-09-02 오전 10:24:11

    수정 2014-09-02 오전 11:07:5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2일 “컨버전스(융합)와 함께 분화를 일으키는 다이버전스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곽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4 이데일리 컨버전스 포럼’(ECF)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이번 포럼에서 컨버전스와 다이버전스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상을 지켜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올해 첫 발걸음을 떼는 ECF에 대해 ‘새로운 도전’으로 소개했다. 그는 “이 포럼을 만든 이유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있는 한국 경제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 기술로 사회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SW)에 있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사회 모든 영역에서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빗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통신과 과학기술의 컨버전스를 통해 전자와 조선, 자동차, 철강 등 한국 주력산업이 더욱 견고해지고 통신과 방송 등 기존 ICT 분야의 경쟁력도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이와 관련, 이데일리의 모그룹인 KG그룹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KG그룹에는 전자결제 회사인 이니시스와 모빌리언스가 있다. 1980년대만 해도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단성사 영화관에서 길게 줄을 서야 했지만 지금은 전자상거래로 인해 이런 모습은 사라졌다”며 “전자결제는 정부의 규제완화 방침으로 이제 간편결제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곽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SW 활성화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새 진용을 갖춘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이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 어떻게 규제를 바꿔야 할 지 토론했으면 한다”고도 제안했다.

곽 회장은 이데일리의 사시인 ‘세상을 올바르게, 세상을 따뜻하게’를 소개하며 “이데일리 사명은 과거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비전을 발전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ECF에 참석한 귀빈들은 물론 일선 현장에서 한국경제에 이비지해온 강연자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개회사를 마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