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초아, 인류무형유산 알리기 동참…뮤직비디오 공개

가곡·판소리 뮤직비디오 제작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서 공개
  • 등록 2023-12-19 오전 10:21:57

    수정 2023-12-19 오전 10:21:5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라포엠·초아가 참여한 인류무형유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대중가수와 협업한 인류무형유산 ‘가곡’과 ‘판소리’의 뮤직비디오를 19일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가곡’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사진=한국문화재재단).
이번 뮤직비디오는 ‘같이해서 잇다, 가치를 잇다’를 주제로 2021년부터 공개된 인류무형유산 홍보 영상의 다섯 번째 시리즈다. 2021년에는 한산모시짜기, 김장문화, 제주해녀를, 2022년에는 아리랑을 소개한 바 있다.

올해는 ‘가곡’과 ‘판소리’를 주제로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했다.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김영기 보유자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멤버 최성훈과 유채훈이 함께한 가곡 영상이 공개된다. ‘가곡’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한국의 인류무형유산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김영기 보유자와 라포엠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화음을 이룬 여창가곡 계면조 평롱 ‘북두칠성’을 감상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김수연 보유자와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협업한 판소리 뮤직비디오도 만나볼 수 있다. ‘판소리’는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돼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인류무형유산이다. 김 보유자와 초아는 판소리 ‘수궁가’ 중 ‘좌우나졸’이라는 곡을 새롭게 해석했다. ‘좌우나졸’은 별주부의 꾐에 빠져 용궁으로 들어간 토끼를 좌우의 나졸이 몰려들어 잡아들이는 내용의 곡이다. 김수연 보유자의 창과 아니리 사이사이에 초아의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을 더해 판소리 특유의 흥겨움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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