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설립한 `한국투자신성장1호 SPAC`의 일반공모주 청약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진행된다.
총 공모주식수는 1,050만주로 공모금액은 총 231억원이다. 이 중 개인배정물량은 전체 물량의 63.3%에 해당하는 665만1000주이며 확정 공모가는 2200원이다.
이병국 한국투자신성장1호 SPAC 대표는 "M&A 경험과 우수한 실적을 가진 한국투자증권과 투자 전문기관인 소시어스, 나우IB캐피탈 등 발기주주의 M&A 및 딜소싱 능력 등 우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며 "유리한 합병구조와 협상전략을 구축, 빠른 기간에 성공적인 합병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석비율이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주식을 갖는 발기인 지분으로 인해 공모주주의 지분가치가 낮아지는 비율로, 낮을수록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