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첫 여성임원 탄생..`해운지점장 이사 승진`

  • 등록 2011-03-14 오전 10:36:05

    수정 2011-03-14 오전 10:36:05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신영증권(001720)에서 첫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신영증권은 14일 임원 인사에서 신윤주 해운대지점장(사진)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신 이사는 부산지역에서만 30년 이상 자산관리 영업을 해 온 베테랑으로, 지난 2005년 첫 여성지점장으로 영입된 바 있다.

해운대지점은 현재 신영증권 전국 영업점 중 `톱3` 안에 드는 곳이다.

회사 측은 "신 이사가 고객과의 신뢰와 남다른 자산컨설팅 능력으로 부임 후 5년간 지점의 자산을 5배 이상 키우는 등 탁월한 영업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임원 승진(이사) ▲강남지점 이해대(李海大) ▲해운대지점 신윤주(申潤珠) ▲감사실 이인수(李仁守) ▲채권금융팀 최도영(崔導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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