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 '추천 가볼만한 곳' 서비스 오픈

전체 문서 자동 분석해 검색 의도 맞춘 여행지 정보 추천
국내 여행지 정보, 특정 시즌 및 목적 따른 최적 여행 정보 제공
  • 등록 2015-01-08 오전 10:12:12

    수정 2015-01-08 오전 10:12:1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8일 다음 검색에서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적합한 국내외 여행지 정보를 자동 분석해 제공하는 ‘추천 가볼만한 곳’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국내외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여행지 검색 결과를 우선 보여주는 추천 서비스다. 다음카카오가 보유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SNS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수백 억개의 방대한 문서 중 목적에 부합하는 명칭을 추출하는 ‘NEE(Named Entity Extraction)’ 기술이 사용됐다. 추출된 여행지들이 전체 문서에서 언급된 수와 해당 여행지에 대한 이용자들의 검색 수 등을 고려해 추천 가볼만한 곳에서 제시한다.

‘추천 가볼만한 곳’ 모바일 화면(제공=다음카카오)
예를 들어 ‘유럽 여행지’를 검색하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체코 프라하의 프라하 성,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등 유럽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장소들이 추천된다. ‘태국 여행지’를 검색하면 카오산 로드나 방콕 왕궁 등 태국 내 관광지들이 나열된다. ‘제주도 여행지’, ‘강원도 여행지’ 등으로 검색해서 대한민국 곳곳의 여행 명소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1월 여행지’, ‘설 연휴 여행지’, ‘커플 여행지’ 등과 같이 정답이 없는 검색어에 대해서도 검색 의도에 맞는 결과를 분석, 추천한다.

추천 가볼만한 곳은 검색 이용자들이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 수많은 문서를 열어보고, 비교 분석하며 목적에 맞는 자료를 찾는 시간과 노력을 대신한다. 문서와 검색 수 변화 등에 따라 동일한 검색어라도 추천되는 장소 및 결과의 내용 또는 순서가 바뀌기때문에 검색하는 시점에 최적의 여행지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추천 여행지 정보를 좌우 스와이프로 넘겨볼 수도 있어 편리하다.

다음카카오 김응균 자연어처리파트장은 “지난해 선보인 즉답검색 ‘바로이거’에 이어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탐색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의 상당부분을 덜고, 의도에 적합한 결과를 우선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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