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즐기는 창덕궁의 아름다움

창덕궁 달빛기행, 외국인 야간관광상품으로 개발
  • 등록 2010-03-23 오후 12:39:00

    수정 2010-03-23 오후 12:39:00


 
[이데일리 편집부]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오는 3월 30일(화) 오후 8시 창덕궁에서 외국인 대상 창덕궁 달빛기행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한국의 정신이 깃든 세계유산 창덕궁의 매력을 알리고, 서울의 신규 야간관광 목적지로서 차별화된 고궁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약 100명의 주한외국인과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가 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수백 년 동안 왕과 왕비만이 즐길 수 있던 창덕궁 밤길을 산책하게 된다. 또한 예로부터 외국 사신을 접견하던 장소인 인정전에서 은은한 조명아래 우리 고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창덕궁 연경당 앞에서 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인의 국악공연을 즐긴다.

관광공사 정진수 상품기획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 고궁의 밤풍경과 한국식 풍류를 만끽할 수 있을 것”라며 “참가자들의 모니터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대보름달이 뜨는 날을 중심으로 외국인 대상 고궁 달빛기행 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지난 2009년 일본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고궁과 조선왕릉을 연계한 한국의 세계유산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한국 역사문화 관광객 2,506명을 유치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어기야디여차~” 노랫가락에 굵은 땀방울을 씻고
☞꽃·음악·모험…봄축제로 "花!"
☞계곡수로 키운 미나리… 봄을 ‘한쌈’에 먹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