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문창극 출근에 관심...이유 알고보니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출근을 언급했다.

이재명 시장은 23일 트위터에 “문창극 총리 후보자 찍겠다고 3일째 뻗치기 하고 있는 기자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아직 출근을 안 하고 있는 걸까”라고 적으며 취재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취재진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왼쪽에서 두 번째)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하던 그는 정부청사 서울 창성동별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진사퇴에 대한 물음에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별관 앞에는 취재진 70여명이 대기하고 있었으며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등장하자 한 1인 시위자는 “문창극 후보자는 절대 사퇴하지 마십시오” 등 구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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