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LCC 최초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

"국제선 탑승객 수속시간 대폭 줄어들 것"
  • 등록 2015-01-06 오전 10:23:34

    수정 2015-01-06 오전 10:23:34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카운터 대기 없이 손님 스스로 탑승수속이 가능한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지난 1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는 에어부산 항공권(중국노선 제외)을 구매한 손님이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공항 내 설치된 무인발권기(키오스크·KIOSK)를 통해 간편하게 탑승권 발급과 좌석배정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하물이 있는 손님도 해당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셀프 체크인 전용 수하물 카운터를 운용하고 있어 국제선 탑승객의 탑승수속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국내선 체크인 무인발권기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매년 공항 탑승수속 시스템 개발에 나선 결과 지난해 에어부산 국내선 전체 탑승객 중 20%인 약 53만명이 무인발권기 및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해 발권 및 탑승수속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IT 환경의 변화에 맞춰 에어부산은 공항뿐 아니라 홈페이지, 모바일 등 IT시스템 투자에 총력을 기울여 고객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는 국내선에 비해 다소 복잡한 국제선 탑승수속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의 국내선 키오스크 모습. 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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