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너무 빠졌나"…0.4% 상승 출발

  • 등록 2019-07-09 오전 9:16:53

    수정 2019-07-09 오전 9:16:5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전날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9% 오른 2072.14를 기록 중이다. 0.30% 상승 출발한 뒤 오름폭을 조금씩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공격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후퇴함에 따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지만 우리 증시는 전날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각종 대외 불확실성으로 2.20% 급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84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5억원, 16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전기전자가 1% 넘게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 종이·목재, 운수장비, 제조, 증권 등도 강세다. 전기가스, 통신, 보험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1%대 반등에 나서고 있고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등이 빨간불을 켜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SK텔레콤(017670) NAVER(035420) 등은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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